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'세기의 이혼 소송' 중인 최태원 SK 회장이 항소심 판결 이후인 이달 초 아들과 다정하게 있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.
재계에 따르면 지난 5일쯤 최 회장이 서울 강남구 신사동 거리에서 아들 최인근 SK E&S 매니저와 어깨동무하고 찍힌 사진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.
최인근 매니저는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관장의 2남 1녀 중 막내로 누나 최윤정, 최민정 씨와 함께 항소심 재판부에 탄원서를 제출하기도 했습니다.
앞서 기자회견을 통해 2심 재판부의 재산 분할 결정에 명백한 오류가 있다고 밝힌 최 회장은 20일 상고장을 제출했고, 24일에는 판결문 경정 결정에 대한 재항고장도 냈습니다.
YTN 이지은 (jelee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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